이번 10월달의 아랍음식과 식당 탐방은 특정 지역에서 이루어 졌습니다다. 요르단에서 레인보우 스트릿이라는 장소는 현지 친구들도 많이 추천하기도 하였고, 직접 다녀보기 신세대적 감각을 가진 식당들도 많았습니다. 근처 ‘와사트 발라드’ 라는 장소도 요르단에서 유명하고 역사 깊은 곳이 있습니다. 그 규모 또한 넓기에 집중적 탐방이 이루어 졌습니다.
'
먼저 처음 간 곳은 '레인보우 스트릿'의 'VU'S라는 카페입니다.
카페를 넣은 이유는 다른 카페들과는 다르게 이색적으로 레인보우 스트릿의 경치를 한눈에 내려다 볼 수 있습니다. 경치가 좋아서 사진 찍는 곳이 따로 있는 장소인데 거기보다 이 옥상에 있는 카페로 가면 해 지는걸 보면서 시내가 한 눈에 보이기에 가보게 되었습니다. 낮에는 카페를 하고 저녁이나 밤이되면 파티장소가 되는것도 이색적이였습니다.다음은 아랍의 대표 디저트 음식인 '크나페' 입니다. 기름에 튀긴 팬케익과 비슷한 맛인데 이곳의 크나페는 요르단에서도 매우 유명한 가게의 1호점이기에 방문했습니다.
기다리는 사람들이 많아서 저녁임에도 불구하고 줄을 서있는 사람들이 매우 많았습니다.
받은 크레페는 뒷 공터로 가면 많은 사람들이 바로 먹고 있기에 같이가서 먹었습니다.
아랍에서 처음 배달문화를 체험해봤습니다. 배달비를 별도로 따로 받았으며 배달원은 따로 복장이 없고 편하게 배달을 집까지 해주었습니다. 한국인들에게 유명하다고 익히 들어서 먹어보았고 다음 방문 음식점으로 선택하게 되었습니다.
이 곳 또한 '레인보우 스트릿'에 위치합니다. '버팔로'라는 가게이고 주 메뉴는 치킨입니다. 현지에서 파는 치킨중에서 가장 한국인의 입맛과 비슷하고 요르단에서 몇없는 주류를 함께 판매하는 음식점입니다.
제가 주문한 메뉴는 가장 인기있는 메뉴인 버팔로 윙과 어니언 링이였습니다. 이곳은 해피아워라는 특정시간에 방문하면 가격을 할인해 주는게 인상적이였습니다. 이 문화는 한국의 런치타임과 비슷하다고 느꼈습니다.
기존에 알고 있었던 메뉴와 인기메뉴, 그리고 새 메뉴에 도전해 보았습니다.
다음은 레인보우 스트릿의 '파이어 플라이 버거'입니다. 수제 햄버거 집인데 이태원의 이국적인 분위기가 나는 햄버거와 유사했습니다. 이번 포스팅은 제 블로그에서 가장 인기 있었던 포스팅이였습니다.
이곳은 레인보우 스트릿에서 인기있는 '철판 아이스크림' 가게입니다. 현지인 친구들이 항상 추천해준 곳이여서 가보게 되었습니다. 가게는 좁아서 거의 포장만 가능했었는데 맛은 있었으나 한국에는 워낙 철판 아이스크림 가게가 많아서 감흥은 덜 했습니다. 맛도 맛이지만 철판이라는 이색적인 아이디어가 현지인들의 인기를 사로잡은 것 같습니다.
다음은 한국음식을 만들 재료를 사기위해, 그리고 새로운 시장 탐방을 위해 요르단에 2개밖에 없는 중국 마트를 다녀왔습니다. 위의 2개의 사진은 처음 갔던 가게였는데 가게 내부도 어수선하고 종류도 많이 없고 신선도 또한 떨어져 보여서 다른 중국마트로 가게 되었습니다.
여기는 매주 금요일 마다 여는 중국 마트입니다. 전의 중국 마트에 비해 훨씬 청결했고 내구성이나 있는 물품도 다양했습니다.
저는 나중에 잡채와 다른 한식을 할려고 당면과 간장 타 재료들을 구입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