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식은 육류는 거의 없고 아랍의 전통음식인 '홈무스' '무사퐈하' '퐐라페' '쿠브즈' 등 이색적인 메뉴는 아니였습니다. 집앞에서도 충분히 먹을 수 있는 메뉴였습니다.
맛은 자극적이지 않고 좀 더 담백하고 깔끔했습니다. 야외 좌석이 많아서 사람들을 구경하며 먹기에는 좋았으나 가게가 너무 바빠서 정신은 없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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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은 양고기 식당으로 유명한 '암만 코브라' 입니다. 이 식당의 주 메뉴는 아랍인들의 주 육류중 하나인 양고기 입니다. 택시에 타서 암만 코브라 라고하면 식당에 데려다 줄만큼 매우 유명한 식당중 하나 이기도 합니다. 저희는 양, 닭, 소고기를 섞은 메뉴를 시켰습니다.
가게 내부도 고풍스러운 느낌이였고 가격대가 꽤 있는만큼 빵의 질도 더 부드럽고 좋은 것이였습니다.
여기는 요르단의 부자 동네인 압델리 라는 곳에 위치한 식당입니다. 전체적으로 비싼 식당들이 많기에 현지 친구에게 추천을 받아 온 '비비드'라는 식당입니다. 요르단에서도 피자나 스파게티 등 이국적인 음식을 먹을수 있었고 매우 합리적이고 맛있는 음식 이였습니다. 맛은 왠만한 한국의 파스타집보다 맛있었습니다.
요르단의 전통 시장인 와사트 발라드 입니다. 역사적으로도 오래되기도 했고, 근처에 유적지도 있으며 기념품 , 과일, 여러가지들을 많이 팔아 한번쯤은 꼭 가보면 좋은 장소입니다.
옷파는 가게도 길에 즐비해 있습니다.
여기는 와사트 발라드에서 유명한 양고기 집입니다.
저번에 소개한 ' 암만 코브라' 보다는 깨끗하거나 고풍스러운 느낌은 떨어지지만 전혀 다른 느낌의 양고기 요리 였습니다. 저렇게 익혀서 위에 빵을 덮고 나오는데 안에 양파,밤 등등을 같이 구워 넣었고 작은 크기로 잘라서 먹기도 좋았습니다.
이 식당의 특색있는 점은 이 양고기 구운것 외에도 양고기를 넣은 요리가 많다는 것이였습니다. 아래에 보이는 만두같은 음식도 안에 양고기가 들어가 있습니다. 느낌은 함박스테이크 다진거를 빵이랑 싸먹는 느낌? 정도로 생각했습니다